내 돈 주고 직접 사용해서 리뷰하는 J집사의 간단한 제품 리뷰!

오늘 리뷰할 제품은 정말 양치하기 싫어하는 우리 두 주인님을 위해 나온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'오구구 튼튼 덴탈 워터'이다.

 

 

모든 집사님들이 다 그렇듯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예방하고 싶은 게 집사의 마음.

그러나 우리 주인님들은 그런 집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양치질이라고 하면 온몸으로 거부를 한다.

달래서 억지로라도 시키려고 하지만 고양이들의 특성상 스트레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또 억지로 붙잡고 완벽하게 양치를 해줄 수 없다. 스케일링이라는 하나의 대안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처럼 그냥 받으면 좋으련만 우리 아이들은 전신마취를 하고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덧 노년기로 접어드는 혹은 노년기로 접어든 아이들을 시키기엔 위험부담이 따른다.

그래도 우리 봄이 와 여름이는 젊은 편이니 스케일링을 해줘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그렇게 큰돈을 벌지 못하는 나는 또 한 번 좌절하고 말았다.

그. 런. 데 그런 내 앞에 정말 한줄기의 빛처럼 나타난 건 오구구 튼튼 덴탈 워터 광고였다.

세상에 그냥 물에다 섞어주기만 해도 입냄새와 치석이 쌓이는 걸 예방해준다그 광고를 보고 어떻게 구매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

그렇게 나는 또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말았다.

배송은 빠른 편이었다. 구매하고 이틀 정도 걸려서 받은 것 같다.

기대 반 걱정 반인 마음으로 인증샷 한번 찍고 서둘러 애들 물그릇에 한 뚜껑(?) 씩 따라서 부어줬다.

이제 남은 건 효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뿐이었다.

 

 

급여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고 떨리는 마음으로 봄이 와 여름이의 치석 상태를 확인해 봤다.

 

 

효과는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.

누렇게 꼈던 치석이 절반 정도는 없어지고 더 이상 치석이 끼지 않았고 입냄새도 줄었다.

지금까지 여러 종류의 양치 관련 제품과 치석을 제거 해준다는 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오구구 튼튼 덴탈 워터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더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었다.

총 정리를 하자면

맛 ★★★★ (무색,무취,무맛)

선호도 ★★★★★

효과 ★★★★

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.

양치질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'오구구 튼튼 덴탈 워터' 를 꼭 한번 사용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.

이상 J집사의 '오구구 튼튼 덴탈 워터' 제품 리뷰 였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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